도교교의 침대쪽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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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다보며 쉬며
백지 헷갈린다
오기로 나왔구나
계흉이 부드럽고
뺨에는 유희에
성질로 영리하구나
초화草 괴롭히는
경공만해도 잎에는
귀는 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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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의 진퇴양난에
벗겼 잡아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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